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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멀리 여행하는것을

싫어하지 않지만 두려워해요...

 

왜냐면

저랑 아들은 멀미가 심해서 그렇고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 이동한 날이면

더더구나 막히고 그런것을 못견뎌하는 편이거든요.

 

아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번 주말은

시골집처럼 조용하고 그렇지만 볼건 그래도 볼수있는

춘천 매네미 민박집을 추천받아서 갔다왔어요.

 

 

 

 

 

막 들어서면 이렇게 보여요.

이 기와집 전체를 써요.^^ㅎㅎ

 

 

 

 

 

 

오자마자 애들 신나서 난리네요.

막 오니 고양이 닭들이 반겨주네요.

 

 

 

 

 

 

애들에게는 이런 민박집 자체가

흥미로운 놀이터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이런데 오면

화려한 꽃은 바베큐

이른 오후부터 준비해요.

 

 

 

 

 

 

 

 

 

마당에 놓여진 장작으로 숯불을

만들고 준비해요.

원래 주인아저씨께서 해주시는데

어디 가셨는지 안보여 저희가 준비했어요

 

 

 

 

 

 

 

삼겹살, 목살, 소세지를 굽는데

화력이 너무 세네요~

손을 디면서까지 열심히 구었어요.

 

 

 

 

 

 

먹을준비 셋팅완료!!!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도 맛있고

장소도 그러니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젖가락이 오네요~

양도 딱맞게 사서 남는거 없이

 

 

 

 

 

 

 

야채스틱에 파채에 된장국까지

이만하면 최고의 만찬이 아닌가 싶네요.

 

 

 

 

 

 

 

이른저녁을 먹고 밤이 다가오자

하늘의 달구경을 하고

아이들하고 불꽃놀이를 했어요.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뭐 근사하고 전경좋고 시설좋은 곳은

아니지만, 작지만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하나 만들정도의 좋은 힐링 장소인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좋은 기운으로 집을 향하는 마음도

훨씬 가볍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