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가빈에서는 술이 자꾸 땡기는데요~

친한 지인들과 좋은자리를 갖게 됐어요.

 

오랜만에 아이들 위주의 메뉴가 아니고

 

어른들만의 메뉴를 고르고 가기로 했죠~

 

골라 간곳은 신포가빈 갈비집이예요.

 

 

 

 

 

 

 

탁자위에 놓인 간단 메뉴판이예요.

 

한눈에 세트메뉴, 이벤트등 알수 있어요.

 

 

 

 

 

 

 

정식 메뉴판 등장이요.

 

가장 많이 시키고 일반적인 세트, 덤앤덤세트를

 

시켰어요. 보기엔 정말 화려하게 보이죠?

 

근데 시켜보니 막상 허무하더이다..

 

 

보이기엔 이렇게 많이 줄것처럼 보이지만

 

파란동그라미 2개만 나와요.^^

 

그리고 고기는 3인분이구요.

 

그림대로 나온다고 속지 마세요.~~~

 

 

 

 

 

 

 

 

 

 

 

밑반찬 및 셋팅은 이렇게 돼요.

 

조금 아쉽아쉽~~

 

 

 

 

 

 

 

소스가 간장같은거 하나에 향신료같은 가루,

 

그리고 소금이었는데, 저는 거의

 

먹질 않았어요.  반찬도 거의 안먹었어요.

 

 

 

 

 

 

 

파저리나 샐러드, 채소등은 샐러드바가 있어서

 

많이 먹을수 있었어요. 이런점은 좋아요. ㅎㅎ

 

 

 

 

 

 

 

 

 

덤앤덤 세트를 시키면 3인분이상

 

전복 물회가 나와요. 이렇게..

 

 

 

 

 

 

 

 

전복은 작은거 한마리이구요.

 

면이나 채소는 맛있더라구요. ㅎㅎ 더운여름

 

먹을만해요.

 

 

 

 

 

 

 

 

드디어 쪽갈비가 나왔네요.

 

보이는게 3인분이예요. 볼때도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보였지만, 먹으려고 보니

 

뼈가 반이 넘은거 같았어요.

 

 

 

 

 

 

 

 

쪽갈비가 1인분에 7900원인데 싼 이유가 있었어요

 

구울때는 그런대로 너무 맛잇게 보이는데

 

뼈가 많아서 먹을만하면 없어져요.

 

 

 

 

 

 

 

 

 

아이들은 제외하고 와서 다행이지

 

아이들과 왔다면, 애들 고기먹일려고 뼈 바르고

 

먹이느라 어른들은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순전히 저의 생각이지만,,,

 

뼈있는 고기는 싫어요. 비싸도 살이 많은 고기

 

먹을래요~ ㅎㅎ

 

 

 

 

 

 

 

 

 

몸에 좋은 마늘이래도 많이 먹을래요.

 

ㅎㅎ

 

고기도 물론 많이 먹지만요.

 

 

 

 

 

 

 

 

된장찌개를 추가로 시켰어요.

 

가격은 3천원, 공기밥과 함께 시켰어요.

 

 

 

남자들은 이 쪽갈비 기본 3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겠어요.

 

그래서 필히 밥을 먹어야 해요.

 

 

 

 

 

 

 

 

신포가빈을 가면 흥미로운게 있어요.

 

바로 소주 라벨속에 내 이름이 나온다는것

 

신기해서 시킬때마다 지인들 이름 다 써서

 

이렇게 구경했어요.

 

 

이런 흥미가 술을 부르게 만들더라구요.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아요.

 

 

 

 

 

 

 

 

 

내 이름이 박히면 마치 내가 소주광고 모델인양

 

ㅎㅎ 잠시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망상이죠 뭐..

 

 

 

 

 

 

 

 

 

흥미 두번째,

 

주전자 가면, 남여노소 그리고 아이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아이템이예요.

 

 

 

이 주전자를 쓰고 인증샷을 찍고 보여주면

 

음료나 맥주를 줘요.

 

소주 이름라벨도 찍어서 sns에 올리고 보여주면

 

또 줘요.

 

 

 

 

 

 

 

 

흥미로운 아이템때문에

 

술먹는 분위기가 더 생기는거 같아요.

 

 

 

 

 

 

 

 

양이 모자라 매운 양념 쪽갈비를 또

 

시켰어요. 이건 2인분

 

양이 너무 작아 아쉽네요.

 

 

 

양념은 술안주로 먹을만해요.

 

매운데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참고하세요.

 

 

 

 

 

 

 

 

나올때 보니 입구에

 

이렇게 소주병에 이름라벨들이 트리를 쌓고

 

있네요. 대표적인 아이템마냥

 

마케팅 잘하고 있더라구요.

 

 

 

 

 

 

 

 

내 이름은 있으려나? ㅎㅎ

 

많은 이들이 와서 이렇게 많이 술을

 

드셨네요.

 

 

 

 

 

 

 

 

나와서도 이 주전자를 서로 써보겠다고

 

난리네요. 마지막 발걸음까지 흥미유발

 

성공이네요.

 

 

가볍게 재미있게 술먹고 싶을땐 신포가빈 한번

 

와서 먹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