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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이가 오징어채볶음을 너무 좋아해요.

 

너무 밥을 안먹고 늦게먹은 아이라

 

좋아하는 반찬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맛있게 해주는 편이예요.^^

 

오늘은 오랜만에 오징어채볶음 만들어봤어요.

 

 

 

 

주말에 마트에서 사놓은

순한 조미오징어 채예요.

 

무첨가에 머에 좋다네요. 300g짜리

마침 세일하길래 만원

 좀 안된가격으로 가져왔어요.

 

 

 

 

 

 

 

 

일단 오징어채를 꺼내 담아요.

한 봉지 다하면 양념의 양이 안맞을수

있으니,,,저는 3분의 2만 했어요.

 

 

 

 

 

 

 

 

 

 

일단 양념장

고추장2큰술, 물엿2, 꿀1,

매실액, 청주, 마늘, 연두....

 

이렇게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아요

 

 

 

 

 

 

 

 

오징어채는 찬물에 한번 담고

씻어내요.

 

 

 

 

 

 

 

 

씻은 오징어채를 채에 올려놓고

물기를 쫙 뺍니다.

 

 

 

 

 

 

 

 

 

그리고 큰게 많으니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요.

 

애들이 먹기좋게 자르면 좋아요.

먹을때마다 자르는것도 일이거든요.

 

 

 

 

 

 

 

 

 

 

팬에 오일을 붓고 달구고

양념장을 붓고 끓여요.

 

한 3~5분 저으면서

잘 끓여요~~

 

 

 

 

 

 

 

 

양념이 잘 섞이도록 잘 볶은후

오징어채를 넣고 저어요.

 

 

 

 

 

 

 

 

저을때 볶음주걱 하나만 하면 잘 안되니

저을거 하나 추가해서 하시면

훨씬 잘 섞이고 양념도 빨리 베어요.

 

 

 

 

 

 

 

한 1~2분 중불에서 양념 섞으면서

비비다가 끄면되요.

 

 

 

 

 

 

 

 

드디어 완성,,,,

오늘은 조금 매콤하게 됐어요.

 

 

집 고추장이라 좀 매운데

그걸 조절 못했나봐요.

 

 

 

 

 

 

 

아이반찬하려고 했는데

어른반찬 되버렸어요.

 

 

우리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하얀 오징어채는

별로고 빨간 오징어채만 찾아서

오늘도 이걸로 했는데,,,,

 

 

어떡하죠? 남은걸로 내일

달사름하게 또 해야하나요?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