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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의 마지막날!!

할로윈을 즐길시간~~ 어디서?

우리동네가 아닌 옆단지..ㅎㅎ

 

아들 친구가 동네에서 할로윈파티한다고

초대를 했다고 했다.

6시반의 애매한 시간이라

그냥 밥 조금 먹이고 나서서

옆단지로 향했다.

 

별거 아니란걸 알았지만

많은 아이들이 호박바구니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 보고 좀 놀람~~

 

 

 

 

 

 

 

 

한 스무명의 아이들이 모여

이집 저집 다니며 사탕이나 과자를

받으며, 게임도 하고 놀기도 하고

 

알아보니

어제부터 몇명의 아이들이

회의를 해서 나온 것이라고....ㅎㅎ

 

기특하기도 하지

아이들한테는 정말 기대하고 기대하던

할로윈파티하는 날이겠지???

 

 

 

 

 

 

 

 

 

제일 큰 아이가 3학년

왠지 어른스럽게 생기기도 하고

예의도 바르고

 

어린 동생들을 정말 잘 챙기고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중간에 가서

미리 짜여놓은 인원수가 아니라

사탕이나 선물?이 있을지 모른다고

하길래 애들이 실망할까봐

살짝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괜히 했네

여기 착한 아이들에게

예의와 배려가 기본인거 같았다...

 

나이어린 동생에게

이리오라!

이거 받아라~!하고

도와주고 손잡아주고,,,,순간

교회에 온 줄...^^

 

 

 

 

 

 

 

 

 

중간에 보물찾기도 해서

직접 보물4번을 찾았네. 아들이.ㅎㅎ

 

이렇게 잘 찾을수가

어두워서 못찾을줄 알았는데,,

 

 

 

 

 

 

 

 

아이들은 신나하며

시간이 가는줄도 모른다.

 

한편 우리 엄마들은???

추워서 떨고 있네~

 

 

 

 

 

 

 

 

마지막 라스트로

불꽃놀이까지 준비한 이 센스

어떻게 할거야.

 

애들 줄서서 기다리며 너무 좋아함

 

 

 

 

 

 

 

 

사탕주라고 소리지르고

불꽃놀이 한다고 이렇게

막 뛰어다니고

 

 

 

 

 

 

 

 

여기 동네 오늘

날 잡았네요. 할로윈파티한다고...

 

혹시 보더라도

마음넓게 이해해주면 좋겠어요...^^

 

 

 

 

 

 

 

 

 

 

 

이럴때가 정말 좋을때지~

애들 노는내내 보고 있었는데

정말 부러워서

같이 동심으로 가서 놀고 싶었음...

 

 

 

 

 

 

 

 

 

불꽃놀이 파티

불을 모아라~~

중간에 라이터에 불이 안켜져서

불꽃을 모아모아 이렇게 켰다.

 

 

 

 

 

 

 

 

중간에 애들 배고플까봐

사탕이 아닌 떡꼬지를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와 애들을 나눠주는

착한 엄마!!!

 

 

전 얼떨결에 가서

아무것도 준비 못해간

나쁜엄마가 되었다.

 

 

 

 

 

 

 

 

 

 

 

 

갈때는 시무룩해있는 딸아이

이제 시간이 가서 갈시간이 되니

이렇게 신나하네.

 

세상 신난 아이들!!

오늘 여기 다 모였네~

 

 

내년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게

기획해서 애들 더 좋은 추억 쌓아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