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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쓰라리고 아파요.

맘도 화상입은 손이요.

점심때 회사서 영양삼계탕 먹은게

걸려 아이들에게 초복날 손수

엄마표 삼계탕을 만들어준다는게

큰 착오였나봐요.



닭과 전복을 사와 다듬고

정성껏 준비하다가. 그만

압력솥 김에 화상을 입었어요~~





버섯나물과 호박나물까지

최선을 다한 착한엄마로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시간이 늦어 병원은 못가고

약국에서 응급처방하고 약먹었네요.

내일 병원가봐야겠어요.



그래도 친한 동생이 와서 마무리 해서

잘 먹였어요.

오늘은 미소와 아픔이 공존하는

날이네요.

초복날 잊을수없는 추억이될거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잘먹은 아이들이

걱정해주며 잘먹었다고 칭찬해주니

기분이 금새 업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