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입맛없을땐 반찬쇼핑

너무 먹는것만 먹고 지겹네요. 이럴땐 내가 한 밥 아니면 다 좋은거같아요. 특히 반찬은 더 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동네 반찬가게 진수성찬에서 반찬쇼핑을 했네요. 오징어진미채, 시금치, 장조림, 도라지무침 이렇게 4가지요. 사실 우리애가 오징어진미채를 좋아해서 이거 사러왔다가 먹고 싶은거 더 고르라해서 이렇게 됐네요. 나물등은 먹기좋은데 하기가 넘 귀찮아요 씻고 다듬고 준비하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정말 많이 걸리죠. 오징어진미채는 먹기좋게 이렇게 잘라주니 조금 매워도 잘먹네요. 이렇게 먹을만큼 넘게 반찬을 다 먹으니 감개무량하네요. 미안도 하구요. 이렇게 못해줘서 미안하네요. 앞으로 새집 새 부엌에서 열심히 맛있는 반찬 해줘야겠어요. 반성 반성
맛있는 행복 2018. 1. 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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