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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아이들과
12시가 넘도록 보내고
늦은? 아침을 맞이했다.
전화벨이 울려 깼는데,,,
톡도 많이 와있고 들썩들썩한
분위기? 그 느낌?
그 이유는 첫눈
그것도 엄청난 첫눈이 왔던,,,
아니 오고 있기에
주위 지인들이 안부톡과 전화를
한것~^^
멍하니 창문만 바라봤다.
첫눈이라 하기엔
순식간에 너무 하얗게 변한
밖을 보고 그저 멍~~ 할수밖에
그래서인지
아쉽게도 이 사진 한장밖에
찍질 못했다.~
사진에서는 잘 못느낄수도 있지만
너무 많이오고 쏟아져서
천천히 오는 첫눈을
만끽하는 여유가 없어서
숨 멈는듯 그냥 감상하고
또 감상할수 밖에 없었다.
아이들도 꼼짝마~
나도 꼼짝마 ^^
첫눈 때문일까?
오늘 하루는 괜히 설레이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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